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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 최저임금 협상

by 티몌 2025. 8. 4.

2025년 6월, 노동계는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급 1,500(14.7% 인상)으로 요구했고, 이는 월 급여 기준으로 약 ₩2,403,500(주 40시간, 월 209시간 기준) 수준이다.

 

반면, 경영계는 처음에는 동결(₩10,030)을 요구하다가 첫 수정안에서 ₩10,060(0.3% 인상), 두 번째 수정안에서 ₩10,070(0.4% 인상)을 제시하며 점차 인상폭을 조금 반영했다.

 

양측 간 요구액 차이는 최초 1,470원에서 수정안을 거치며 약 1,390원 수준까지 좁혀졌지만, 여전히 격차를 해소하지 못했고, 법정 심의기한인 2025년 6월 29일도 넘겼다.

 

결국 025년 7월 10일,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익위원이 제시한 '심의촉진구간'(₩10,210 ~ ₩10,440) 내에서 노사·공익위원이 합의를 도출하며, 시급 ₩10,320(2.9% 인상)으로 결정했다. 월 환산액은 약 2,156,880이다.

 

이 같은 방식의 노사 합의는 17년 만에 처음이며,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일부는 합의 과정에 불참해 논란도 있었다.

 

* 요약

- 노동계 : ₩11,500 요구 → 수정안 ₩11,260

- 경영계 : 동결 요구 → 수정안 ₩10,070

- 최종합의 : ₩10,320 (2.9% 인상), 월 약 ₩2,156,880

- 일정 : 2025년 7월 10일 최종 확정, 협상은 법정 시한 경과 후까지 이어짐

- 특이사항 : 민주노총 일부 위원 퇴장, 공익위원 주도 합의, 17년 만의 노사·공익 합의 방식

 

최저임금 협상은 단순 임금 결정이 아니라 노동 가치, 자영업자 부담, 사회경제적 균형 등이 얽힌 복잡한 사회적 과정임을 보여준다.